[EPL 12R] ‘아브라함-풀리시치 골’ 첼시, 팰리스 깨고 2-0 승… 6연승+2위 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09 23:1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팰리스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6연승과 함께 승점 26점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맨체스터 시티(승점 25)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팰리스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홈 팀 첼시는 풀리시치-아브라함-윌리안이 스리톱으로 나선 채 중원에는 마운드-캉테-코바시치가 출전했다. 포백에는 에메르손-토모리-주마-제임스가 나란히 했고, 케파가 골문을 지켰다. 팰리스는 4-5-1로 맞섰다.

첼시는 초반부터 팰리스를 압박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풀리시치가 전반 11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 했지만, 팰리스 골키퍼 과이타에게 막혔다.

팰리스의 수비 저항은 거셌고, 첼시는 프리킥을 활용했다. 전반 13분 윌리안의 오른발 프리킥과 22분 에메르손의 왼발 프리킥 모두 골문을 살짝 외면했다.

윌리안이 전반 42분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윌리안이 돌파하면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과이타에게 잡혔다.

첼시가 후반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코바시치의 탈압박에 의한 패스를 윌리안이 바로 패스했고, 아브라함은 상대 오프사이드 트랙을 깬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첼시의 기세는 계속됐다. 풀리시치가 후반 13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과이타에게 막혔다. 에메르손이 후반 31분 빠르게 돌파하며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계속 두들기던 첼시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풀리시치가 후반 34분 바추아이의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튀어 오른 발을 빠르게 쇄도하며 머리로 밀어 넣었다. 첼시는 남은 시간 2골 차 우위를 잘 지키며, 2-0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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