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R] ‘손흥민 슈팅 2개’ 토트넘, 셰필드에 0-0으로 팽팽(전반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0 00:4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0-0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상태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4-2-3-1로 나섰다. 원톱에 케인, 2선에는 손흥민-알리-로 셀소가 앞장섰다. 은돔벨레와 시소코가 3선에서 짝을 이뤘고, 포백에는 데이비스-다이어-산체스-오리에가 나란히 했다. 가자니가가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과 셰필드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셰필드는 전반 9분 플렉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토트넘은 14분 오리에의 크로스에 의한 케인의 슈팅으로 맞섰다. 전반 21분 맥골드릭의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시작했고, 토트넘은 전반 23분 손흥민이 왼발 중거리 슈팅했으나 골문과 너무 멀었다. 손흥민이 전반 27분 다시 시도한 슈팅은 수비에 저지 당했다.

셰필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룬드스트럼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반격했고, 전반 37분 손흥민의 패스에 의한 로 셀소의 왼발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외면했다.

토트넘은 셰필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후반전을 기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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