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셰필드] ‘시즌 8호골’ 손흥민, 셰필드전 팀 내 최고인 평점 7.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시즌 8호골에 성공했지만, 팀 무승부에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 부진 탈출을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셰필드를 위협했다.

그는 후반 초반부터 연속 슈팅으로 위협했고,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상대 볼 처리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과 함께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8골 4도움과 함께 리그 3호골을 터트린 순간이었다. 그러나 후반 33분 볼독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결국 뒷심 부족으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평점은 토트넘에서 최고였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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