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양세형X이영은, 셰어 하우스 '종합병원 주택' 勝

한해선 기자  |  2019.11.11 07:38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에서 복팀의 양세형과 이영은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1%, 2부 3.5%를 기록, 3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1%, 5.7%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1%까지 치솟았다.

이 날 방송에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차 의뢰인이 등장, 원룸 탈출을 꿈꿨다. 10년 동안 줄곧 원룸에서만 자취 생활을 했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하우스를 원했다. 싱글남 의뢰인은 전공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서재는 물론 부모님과 친구들도 잠시 머물 수 있는 게스트 룸 등 최소 방2개를 원했으며 전세가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예산이 초과될 경우 직장동료와 셰어하우스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대구에서 태어난 탤런트 이영은이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싱글러 3인방으로 김광규와 신화 앤디 그리고 솔로 느낌(?) 물씬 나는 임성빈이 코디로 출격했다.

먼저 '닥터 조'의 원룸 탈출을 위하며 덕팀의 코디들은 스테레오 스피커 같은 외관에 노출 콘크리트로 완성한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빌라인가 스피커인가’를 소개한다. 이어 같은 건물의 탑층에 위치한 ‘쌍계단 순환 하우스’를 소개한다. 높은 층고는 물론 레스토랑 급 초대형 주방, 그리고 계단을 따로 이용할 수 있는 커다란 복층 공간은 셰어 하우스로 사용해도 흠잡을 때가 없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덕팀의 코디들은 '하얀거~탑층 빌라'를 소개했다.

이에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탤런트 이영은이 닥터 조의 보금자리를 찾아 나섰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대구의 중심지, 수성구에 위치한 '창창벽력 하우스'였다. 집 안 곳곳에 창들이 많아 환기 걱정은 없었지만 거실의 창이 '벽 뷰'라서 아쉬움이 남았다.

이어 두 번째 소개한 매물은 의사 룸메이트와 셰어하기 좋은 3층짜리 목조 하우스 '종합병원 주택'이었다. 1층과 3층은 개인공간으로 잘 꾸며져 있었고, 2층은 높은 층고의 거실과 넓은 주방으로 꾸며진 공용 공간이었다. 하지만, 전세가 2억 원에 월세 39만 원이라는 예산보다 높은 금액이 필요로 했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편백 힐링 하우스'로 집 안 곳곳을 편백나무로 인테리어 해 피톤치드 향이 물씬 풍기는 집이었다.

덕팀의 코디들은 '쌍계단 순환 하우스'를 최종후보로 선택했으며, 복팀의 코디들은 '종합병원 주택'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날 의뢰인은 진료가 있어 스튜디오에 나오지 못하고 영상통화로 출연했다. 사전에 미리 영상으로 매물을 확인한 의뢰인은 복팀의 '종합병원 주택'을 최종 선택했다. 선택 이유에 대해서는 가까운 출퇴근 거리를 꼽았으며, 월세에 대해서는 동기 의사와 같이 살며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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