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데파이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리옹과 벤피카(포르투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데파이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데파이는 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공격 부진을 겪고 있다. 올 시즌 18골(리그 5위)을 넣었지만, 해리 케인(6골)과 손흥민(3골)이 대부분 골을 책임졌다. 최근 케인이 다소 부진하면서 손흥민에게 공격 의존도가 가중되고 있다. 데파이가 토트넘에 온다면 부담을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