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부터 양현종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조단 아델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양현종은 다음 알렉 봄에게 좌측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홈런이 될 뻔한 큼지막한 타구였다.
하지만 여기서 양현종은 위기를 스스로 넘겼다. 제이콥 크로넨워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다음 브렌트 루커에게도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 위기를 스스로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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