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시즌2' 이정재, 괴한의 칼에 찔려..'강렬한 시작'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1.11 22:01
/사진=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캡처


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정재가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장면으로 첫회의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에서는 괴한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장태준(이정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괴한들로부터 둘러싸여 구타를 당했다. 장태준은 힘겹게 반항했지만 결국 쓰러졌고, 괴한들은 그런 그를 끌고 한 남성 앞으로 데려갔다. 그 남성은 칼을 꺼내 장태준의 배를 찔렀다.

이후 남성은 깊게 파인 구덩이 속으로 장태준을 굴러 떨어트렸다. 장태준은 의식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껍질은 이미 커져버린 것을 점점 옥죄어 온다. 살아 남으려면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한다. 젖은 날개를 펴고 날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장태준은 온 힘을 다해 구덩이를 기어 올라갔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검은 차량이었다. 그 차량은 구덩이를 기어 올라온 장태준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고, 그 순간 장태준은 '하지만 자신을 보호해주던 그 껍질을 벗는 순간 천적의 사냥감이 된다'라고 생각하며 장면이 끝나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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