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의문의 아웃, 홈에 손 닿았고 태그도 없었다 [★프12현장]

도쿄돔(일본)=박수진 기자  |  2019.11.11 20:09
김하성(오른쪽)이 11일 미국전서 홈으로 파고 들었지만 아웃되고 있다.
김하성(24·키움)이 홈으로 파고들다 의문의 아웃을 당했다. 비디오 판독에서 홈에 손이 닿았고 미국의 태그는 없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한국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전을 치른다.

한국은 1회부터 점수를 뽑으며 경기를 손쉽게 풀어갔다. 1회말 한국 5번 타자 김재환이 3점 홈런을 쏘아올려 3-0으로 앞섰다.

경기 초반이자 추가점이 필요한 3회 한국은 또다시 기회를 잡았다. 1사 이후 김하성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여기서 이정후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고 1루 주자 김하성은 홈으로 향했다. 미국이 중계 플레이를 통해 김하성 쪽으로 태그를 했고 일본 시마타 테츠야 주심이 아웃을 선언했다.

김하성은 태그를 느끼지 않아 판정 직후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김경문 감독 역시 곧바로 김하성의 요청에 의해 비디오 판독을 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느린 화면상으로도 김하성의 손은 홈에 닿았고 미국 포수 에릭 크라츠의 태그는 없었다. 판정이 그대로 가자 김하성은 억울함을 표출했다. 테츠야 주심은 김하성에게 경고를 주는 장면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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