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멤버 故 권리세와 故 은비를 떠나보내야 했던 지난 2014년 9월 3일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방송 이후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권리세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과 추모의 물결이 재차 이어지고 있다.
故 권리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2009년 제 53회 미스코리아(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했다. 권리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재일교포이자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이라는 점이 더해져 큰 화제가 됐다.
이후 지난 2013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한 故 권리세는 펑키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레이디스코드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예뻐 예뻐'의 첫 소절 '그래 내가 바로 리세 다른 애들 보다 좀 더 hot해'는 故 권리세를 한 문장에 녹여내는 가사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이듬해 2014년 8월 싱글 2집 'KISS KIS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로 인해 故 권리세와 故 은비가 우리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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