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X이선빈, '번외수사' 캐스팅..뜻밖의 공조(공식)

이건희 기자  |  2019.11.12 09:24
차태현(왼쪽)과 이선빈./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유영준스튜디오


배우 차태현과 이선빈이 2020년 첫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 에 캐스팅됐다.

'번외수사' 측은 12일 '번외수사'에 차태현과 이선빈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번외수사'는 각 분야의 유별난 아웃사이더들이 모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이다 공조 수사를 펼치며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범죄소탕 오락액션이다. 2019년 영화와 드라마의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밀도 높은 웰메이드 장르물로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트랩'과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은 세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다.

먼저 차태현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아웃사이더 형사' 진강호 역을 맡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독종으로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이선빈은 '정의감 넘치는 열혈PD' 강무영으로 분한다. 시청률 5%를 목표로 경찰이 못 잡은 범인을 잡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강무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위험을 감수한 잠입 취재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진강호와 뜻밖의 공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차태현과 이선빈이 어떤 호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모두 갖춘 차태현과 이선빈이 '번외수사'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더욱 신선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 2020년 상반기, 고구마 미제사건을 통쾌하게 해결하는 재기발랄한 범죄 수사물로 안방극장을 두드릴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번외수사'는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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