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화, '리틀큐'로 깜짝 내한..괴한 습격 후 첫 방문

김미화 기자  |  2019.11.12 14:28
임달화 내한 / 사진='리틀 큐' 스틸컷


반려견과 인간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 '리틀 큐'의 주연 배우인 임달화가 내한 한다.

12일 미로비전에 따르면 임달화는 19일 '리틀 큐'(감독 나영창)로 내한한다.

영화 '리틀 큐'는 까칠한 시각 장애인 쉐프 리 포팅과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홍콩 느와르 열풍이 한창이던 1990년, 오우삼 연출작 '첩혈가두'의 아락역으로 국내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임달화는 그 이후에도 '살파랑', '흑사회', '엽문'등의 작품에 출연하여 선 굵은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서 홍콩팀의 보스인 첸을 연기하며,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런 임달화가 이번 '리틀 큐'를 통해 또다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리틀 큐'에서 임달화는 시각 장애인 쉐프 리 포팅 역을 맡았다. 리 포팅은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반려견 Q를 만나 점점 마음의 문을 여는 캐릭터이다.

주연 배우 임달화는 이번 '리틀 큐'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직접 한국을 찾는다.

임달화는 19일 한국에 방문해 20일 진행되는 영화 '리틀 큐'의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한다.

앞서 임달화는 지난 7월 중국의 한 행사장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는 사건을 겪어 국내 팬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준 바 있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빠른 회복 이후 이번 깜짝 내한 소식을 알려, 그간 걱정했던 팬들에게 안도감과 반가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임달화는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한국팬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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