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문희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촬영하면서 치매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감쪽 같은 그녀'(감독 허인무)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에서 치매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래도 치매에 대해서 생각을 참 많이 했다"고 말했다. '감쪽 같은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듣도 못한 손녀가 생긴 할머니 말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나문희는 극 중에서 억척스레 손녀들을 키우다가 치매에 걸린 말순 할머니를 연기했다.
'감쪽같은 그녀'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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