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셔쓰의 사나이' 작곡가 손석우 별세..향년 99세

김미화 기자  |  2019.11.12 21:05
작곡가 손석우 / 사진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노오란 셔쓰의 사나이'의 원로 작곡가 손석우가 별세했다. 향년 99세.

손석우는 12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이다.

손석우는 1920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 전라남도 목포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하고, 목포 호남은행에서 근무하다가, 1941년에 작곡가 김해송의 소개로 조선연예주식회사에 입사해 기타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후 1957년에는 영화 '청실홍실'로 영화 음악감독 데뷔했다.

손석우는 1960년대에는 '노오란 셔쓰의 사나이'를 작곡했다.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전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의 대중음악을 알린 공을 기려 2003년에는 문화훈장 보관장,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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