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오채이, 차예련에 바람 맞아.."복수할 거야"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1.12 20:17
/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오채이가 차예련에게 바람을 맞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공항에 한유진(제니스, 차예련 분)을 마중 나간 홍세라(오채이 분)가 바람을 맞고 돌아와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한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세라는 제이그룹의 마케팅을 담당해줄 제니스를 마중하러 공항에 갔다. 한유진은 '제이화장품'이라 적힌 환영 피켓을 들고 출국장에 서 있는 홍세라를 발견하고도 그냥 지나쳤다.

홍세라는 구해준의 사무실에 와 "바람맞았다. 한시간을 서서 기다렸다"라며 씩씩댔다. 그녀는 "잘 물 먹인 것"이라며 "복수할 것"이라고 흥분했고 구해준은 "설마, 못봤겠지"라며 한유진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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