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99억의 여자'로 '인생캐' 예고..러블리→도도

이건희 기자  |  2019.11.13 08:45
오나라./사진제공=KBS


배우 오나라가 3단 매력으로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13일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측은 극중 윤희주 역을 맡은 오나라의 스틸을 공개했다.

'99억의 여자' 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나라는 극중에서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조여정 분)의 모태 금수저 친구이자 정서연과는 미묘한 관계로 엮이는 윤희주를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 속 오나라는 귀티가 흐르는 도도하고 우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오나라의 여유 넘치는 미소와 품위 있는 손짓은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오나라는 러블리한 미소 뒤에 차갑고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오나라가 어떤 캐릭터로 대중 앞에 돌아올지, 그가 보여줄 캐릭터 소화력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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