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팔 부상으로 활동 휴식기를 가진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지난 12일 이른 오전 자신의 V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보영은 2시간 여 동안 자신의 근황과 진솔한 이야기를 터놓았다.
이 가운데 박보영은 "여러분들은 하기 싫은 거 해야 할 때 어떻게 해요?"라고 묻고 여러 의견을 들었다.
이후 박보영은 EBS 인기 캐릭터 '펭수'에 대한 애착 등 유쾌한 분위기로 방송을 진행하다가 사뭇 진지하게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건강을 위해 조금 쉰다. 조율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그렇게 됐다"며 "건강해져서 많이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상황이라는 게 잘 안 될 때가 있다. 저도 슬프다"면서 팬들에게 건강 챙기란 말을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눈가가 촉촉해지며 "또 연락하겠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제 마음대로 안 된다. 잘 극복하고 용기내서 다시 V앱을 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 또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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