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옹벤져스' 뭉쳤다 "든든한 우리동네 언니들"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1.13 18:49
/사진=배우 공효진 SNS.


배우 공효진이 '옹심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동네언니들 옹심이(옹산의 심장을 이고 가는 사람들) 근데 이건. 준기네만을 위한 안건. 헐"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에 함께 출연 중인 일명 '옹벤져스' 배우들과 함께 계단에 모여 앉아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강하늘이 계단을 오르며 공효진 쪽을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사진은 극 중 상인번영회 관련 소품으로, '옹심이 게장골목 상인 번영회'라고 적혀있다. 옹산 상인들의 구수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깨알같은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용식이가 끼고 싶었나 봐요", "동백이와 아줌마들", "옹벤져스 짱"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과 '옹벤져스'가 출연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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