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차예련이 김흥수를 매몰차게 뿌리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을 단호하게 뿌리치는 한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구해준은 "저 모르겠어요? 저 구해준이에요. 3년 전에 기차에서 만났던"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유진은 차갑게 표정을 굳힌 채 "사람 잘못보셨어요"라며 구해준이 잡은 팔을 뿌리치고 자리를 피하려 했다.
그러나 구해준은 다시 한 번 한유진을 붙잡으며 "잠시만요. 제인 맞는데?"라며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한유진은 불쾌한 듯 얼굴을 찌푸리며 다시 팔을 뿌리치고 갈 길을 갔다. 한유진이 떠난 후 구해준은 "제인 맞는데? 분위기는 다르지만 분명 제인이야"라고 중얼거리며 고민에 빠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