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공효진, 손담비 죽음에 통곡.."천국에 가지 못한채"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1.13 22:17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이 손담비의 죽음을 실감하고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향미(손담비 분)을 잃은 슬픔에 통곡하는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경찰은 코펜하겐에 있는 향미의 동생에게 연락을 했다. 향미 동생은 "누나가 한국에서 무슨 사고를 쳤던, 죽든 살든 간에 나한테 연락하지 마시라고요"라며 차갑게 대꾸했다.

이에 경찰은 "최고운 씨 관련해서 전해드릴 말이 있어서요"라고 말했다. 동생은 예상치 못한 이름에 놀라며 "그 이름 어떻게 알아요? 누나 옛날 이름인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경찰은 "유류품으로 주민증이 두 장이 나왔습니다. 돌아가셨습니다. 살해를 당하셨어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백은 향미의 유류품을 보게 됐다. 동백은 "향미는 내내 고운이를 품고 살았다. 고운이, 그 이름을 아는 유일한 천국(향미가 입에 달고 살았던 코펜하겐)에도 가지 못한채. 너무 함부로, 너무 외롭게 떠났다"라며 흘러 넘치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닥에 엎어져 통곡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女 아이돌, 일본서 유흥업소 일 한다고? '충격'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6. 6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향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팀" 칭찬... 정작 아스널은 "SON, 두려운 존재"
  7. 7'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8. 8"15골 넣는 손흥민으로 안돼" 토트넘 선배, SON 득점왕 경쟁자를 '영입 추천'... "25골 때려 박는 공격수"
  9. 9[공식발표] 축구협회 '올림픽 좌절+40년만 참사' 사과문 냈다 "오늘 같은 실패 반복 안 하겠다"... 대표팀 운영도 '면밀 검토'
  10. 10[영상] 류현진 ABS 결국 '불만 폭발'→KBO 이례적 대응 왜?... "팬들 위해서 명확하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