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리버풀의 왼쪽 풀백 앤디 로버트슨(25)은 "발목 부상 때문에 2주 정도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팀 훈련에 불참하는 대신 실전 경기에만 출전해 통증을 최소화한 모양이다. 실제로 리버풀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왼쪽 풀백 뎁스가 얇은 편이다. 로버트슨의 백업이 마땅치 않다. 종종 베테랑 미드필더인 제임스 밀너(33)가 이 자리에서 뛰기도 한다.
앞으로 로버트슨은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부상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오는 2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리버풀은 12경기를 치른 가운데 11승 1무(승점 34)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만,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선 로버트슨의 회복이 중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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