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에 매과이어 거대 벽화 등장... 예술가 직접 제작

이원희 기자  |  2019.11.14 13:18
해리 매과이어.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 맨체스터 거리에 해리 매과이어(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거대 벽화가 등장했다.

매과이어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거대 벽화가 담겼다. 이는 매과이어가 스포츠브랜드 푸마와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을 기념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맨체스터의 노던 쿼터 거리에 그려졌으며, 현실적으로 인물화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AKSE가 제작했다고 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매과이어는 오는 15일 몬테네그로와 홈경기 때부터 푸마 축구화를 신고 활약한다. 매과이어는 "유명 브랜드와 계약하게 돼 영광이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과이어는 지난 여름 레스터시티(잉글랜드)에서 맨유로 팀을 옮겼다. 수비수 부문 역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190억 원)를 기록했다.

해리 매과이어의 거대 벽화. /사진=해리 매과이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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