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AD 없어도 GSW쯤이야' 레이커스, 홈에서 26점차 대승

이원희 기자  |  2019.11.14 14:31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BBNews=뉴스1
LA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5연패로 내몰았다.

레이커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와 홈경기에서 120-94, 26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시즌 2연승을 달렸다. 9승 2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다. 지난 5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한 팀이라고 믿기질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팀이 무너졌다.

이날 레이커스는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가 갈비뼈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않았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를 잡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팀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23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자베일 맥기가 18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드와이트 하워드도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디안젤로 러셀이 21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는 막을 수 없었다.

1쿼터부터 레이커스는 38-26으로 크게 앞섰다. 전반 점수도 67-66로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3쿼터도 레이커스의 분위기였다. 맥기와 제임스의 득점으로 공격 흐름을 이어간 뒤 알렉스 카루소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3쿼터는 98-82로 끝이 났다.

4쿼터 카루소의 골밑 득점으로 100점 고지에 오른 레이커스는 칼드웰 포프와 퀸 쿡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렸다. 골밑에서는 하워드가 착실하게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점수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됐다. 레이커스는 4쿼터 제임스를 아꼈다. 카일 쿠즈마, 쿡, 맥기만으로 리드를 쉽게 지켜냈다.

레이커스는 오는 16일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는다.

르브론 제임스(가운데).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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