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현장] 레바논 협회, AFC에 무관중 경기 요청...곧 결과 발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4 15:24



[스포탈코리아=베이루트(레바논)] 서재원 기자= 레바논 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무관중 경기를 요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4차전을 치른다.

킥오프 당일 무관중 경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기가 치러질 베이루트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지에 대한 물음표가 붙었다. 실제로 베이루트 거리 곳곳은 시위대가 점거했고, 타이어를 불로 태우며 정부를 향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무관중 경기에 대한 소식은 레바논 현지 언론 및 아랍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후 협회는 해당 내용을 확인 후 AFC에 문의했고,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 최종 결정이 날 예저이다.

협회 관계자는 "레바논 현지 상황을 파악한 협회는 지난 1일 AFC에 제 3국 개최를 요청했다. 하지만 AFC는 레바논, FIFA와 협의 결과 안전보장을 전제로 레바논 개최를 확정했다. 최근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어제 밤 레바논 협회에서 AFC에 무관중 경기를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김형준, 박성묵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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