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9 MAMA')에 참석할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엠넷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아이즈원, 엑스원의 '2019 MAMA'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9 MAMA'는 오는 12월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등 일부 출연자가 공개된 가운데,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출연 여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는 최근 아이즈원과 엑스원을 탄생시킨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연출자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프로듀스' 4개 시리즈에서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파장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당초 11일로 예정된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표와 컴백일을 잠정적으로 미뤘고, 아이즈원 출연분의 녹화를 마친 예능 프로그램들은 줄줄이 통편집 혹은 결방을 선택했다.
엑스원은 최근 해외 스케줄을 강행,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레드카펫은 제외하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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