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61)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비장함을 보였다. 앞서 열린 경기서 미국이 대만을 잡아 경우의 수가 단순해진 만큼 멕시코를 기필코 잡겠다고 이야기했다.
김경문 감독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9 프리미어12 멕시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늘 경기로 끝을 내고 싶다. 내일 경기(일본전)로 넘어가면 힘들어진다. 오늘 무조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말로 필승 의지를 전했다.
멕시코를 맞이하는 김경문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최정(3루수)-민병헌(우익수)-박민우(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언더핸드 박종훈이다. 만약 박종훈이 흔들릴 경우 우완 이영하와 좌완 차우찬이 곧바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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