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컵] 백승호-정우영 함께 뛴다…김학범호, 바레인전 선발 발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5 19:25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김학범호에 최초 발탁된 백승호가 선발로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 2차전을 치른다.

김학범호는 이틀 전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첫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그때와 다수의 선수 변화를 가져간 대표팀은 바레인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는 그동안 A대표팀에서 뛰던 백승호가 처음으로 김학범호 선발로 임한다. 백승호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연령대라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학범 감독이 평가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백승호와 정우영의 호흡을 보게 됐다. 정우영도 이날 선발 기회를 부여받아 김학범호 측면을 책임진다. 정우영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과 2연전을 통해 김학범호에 모습을 드러냈고 발군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과시했었다.

김학범 감독은 백승호와 정우영을 비롯해 오세훈, 전세진, 김태현, 김동현, 김진규, 정태욱, 강윤성, 윤종규, 허자웅 등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골을 기록한 이동준, 조규성과 정승원은 이번 경기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사진=스포탈코리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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