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도 '中 경기력'에 절레절레... "원하는 대로 공 못 찼다"

이원희 기자  |  2019.11.15 20:44
우레이. /사진=AFPBBNews=뉴스1
중국 최고 축구스타 우레이(28·에스파뇰)가 중국 축구대표팀 경기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시리아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A조 시리아 축구대표팀과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중국은 월드컵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됐다. 승점 7을 기록하고 조별리그 2위에 위치 중이고, 1위 시리아와 격차는 승점 5차로 벌어졌다.

이날 우레이는 팀이 0-1로 지고 있던 전반 3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 수비수 장 린펑(30·광저우 헝다)이 후반 31분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은 시종일관 시리아에 밀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패배 뒤에는 마르첼로 리피(71) 감독이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기도 했다.

우레이도 중국의 시나스포츠를 통해 "팀 경기력이 굉장히 안 좋았다. 결과를 비롯해 경기 내용면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공을 차본 적이 거의 없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우레이는 스페인 에스파뇰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리그 11경기를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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