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토트넘에 분노! '쿠티뉴 사달라고 했는데...'

이원희 기자  |  2019.11.15 21:41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이 소속팀에 섭섭한 감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1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팀 전력보강을 위해 필리페 쿠티뉴(27·바이에른 뮌헨)를 완벽한 조각으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쿠티뉴와 계약하지 못했고, 이와 관련해 포체티노 감독이 분노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쿠티뉴는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주전 경쟁에 밀렸고, 지난 여름 꾸준히 이적설을 생산해냈다. 이중 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쿠티뉴는 뮌헨(독일) 임대이적을 통해 한 시즌 동안 독일에서 생활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탕귀 은돔벨레(23), 지오반니 로 셀소(23), 라이언 세세뇽(19) 등을 영입했다. 모두 미드필더이거나 수비수 뿐이다. 공격진 보강은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으로선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트넘은 올 시즌 공격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기존 공격수 해리 케인(26·6골)과 손흥민(27·3골)이 잘해주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옵션이 부족해 보인다. 토트넘도 3승 5무 4패(승점 14)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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