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노리는 맨유, 솔샤르 인맥 앞세워 러브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5 17:4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신예 공격수 엘링 홀란드(RB 라히프치히)를 노리고 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인맥 축구를 앞세우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몰데 시절 솔샤르 감독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 현재까지 18경기 26골 6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경기 7골로 골 폭풍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과 나폴리 등 강팀들 상대로 모두 골을 넣으며, 유럽 명문팀들의 관심을 더 끌고 있다.

현재 그의 몸값은 8,600만 파운드(약 1,280억원)까지 올라갈 정도로 거침 없다. 그러나 맨유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도 그의 영입전에 가세하고 있어 만만치 않다.

맨유는 이적료는 물론 솔샤르와 인연 카드를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은 노르웨이 몰데 시절 스승과 제자로 한솥밥을 먹었다. 홀란드를 잘 아는 감독이기에 매력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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