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페인 세군다 디비전(2부) 알메리아 구단주가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1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평가전에 열리기 전 알메리아 구단주인 투르키 알-셰이크가 메시와 회담을 가졌다. 이 소식을 스페인 ‘마르카’, ‘아스’, ‘스포르트’ 등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알-셰이크 구단주가 메시에게 “5년 안에 당신을 영입하고 싶다. 더 저렴해지면...”이라고 하자 메시가 미소를 보였다.
이어 알-셰이크 구단주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우리 구단을 방문하고 있다. 디에고 마라도나도 이미 두 번이나 왔다. 아시아와 세계적으로 축구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알메리아는 2부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내년 프리메라리가(1부) 승격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알-셰이크 구단주는 “내년에 알메리아와 바르셀로나가 대결했으면 좋겠다”며 1부 승격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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