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JTBC 입성 "'아는형님' 초대 받는 나는 셀럽"[별별TV]

한해선 기자  |  2019.11.16 22:55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에 EBS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가 출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EBS 인기캐릭터 펭수가 깜짝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6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스타' 펭수는 경기도 일산의 JTBC 근처인 EBS 건물에서 나와 도로 위에 섰다. 펭수는 "손 들고 건넙니다"라며 모범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넌 후 "'아는 형님' 초대 받는 나는 셀럽"이라 노래 부르며 JTBC에 입성했다.

펭수는 회전문을 거쳐 힙겹게 출입증으로 출입문을 뚫고 "어우 JTBC 안 되겠네 이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과 광희는 펭수와의 첫 대면에 신기해했고, 펭수는 "남극에서 왔습니다"라며 "카메라가 많네요 이거. JTBC 좋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펭수는 "광희가 EBS에 다시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신동의 말에 "EBS 나갔잖아요. 그럼 선배 아니에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광희는 "나 까부는 거 잘 한다. 왕년의 황광희다"라고 자랑했고, 펭수는 광희의 '아는 형님' 오나나댄스를 안다며 턱을 문질렀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펭수는 광희의 실력을 좀 봐야겠다고 말했고, 광희는 펭수와 대결을 제안했다. '압박 면접' 대결로 'EBS의 약자를 대시오'라 첫 번째 문제가 나왔고 펭수와 광희는 약자를 모른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순간 자리에 앉다가 넘어진 펭수는 신동과 광희가 "괜찮냐" 걱정하자 "저는 방금 왜 넘어졌을까요?"라고 질문하며 상황을 순발력으로 넘겼다. 펭수는 광희에게 "이렇게 해야지 EBS에 오시는 겁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본격적인 '펭수 퀴즈 타임'. 펭수는 "제 이름 '펭수'에서 무슨 '펭'에 무슨 '수' 일까요?"라고 물었고, 신동과 광희에게 "저는 남극 '펭'에 빼어날 '수'입니다"라고 정답을 알려줬다. 펭수는 신동과 광희가 자신의 헤드폰을 신기해하자 "브랜드는 김명중"이라 자랑했다.

또 펭수는 "제 생일은 언제일까요?"라 물었고, "8월 8일"이라 밝혔다. 요들송을 스위스에서 배우고 왔다는 펭수는 꾀꼬리 같은 창법으로 광희와 요들을 부르며 케미를 발산했다.

베스트클릭

  1. 1'귀염 폭발' 이다혜 치어, 잘록 허리 '명품 몸매'
  2. 2'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꺾고 화제성 올킬..역대급 기록
  3. 3'비를 부르는' 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롯데 만난다... '천적' 뚫고 복귀 후 첫 연승 도전
  4. 4'이게 반즈야 류현진이야' KKKKKKKKKKKKK쇼, 진짜 RYU 눌렀다... 롯데 파죽 4연승, 9위와 1G차 맹추격 [부산 현장리뷰]
  5. 5음바페 화날만하네 "레알-뮌헨 중 누구 응원해요?" 질문에 '눈 껌뻑' 자리 박차고 떠났다... 英 "멍한 표정+방황하는 사나이"
  6. 6'최강야구' 2024 시즌 두번째 직관..16일 예매 오픈
  7. 7도르트문트, 3.1% 확률 뚫고 UCL '기적의 결승행'... 11년 만에 결승 뛰는 로이스도 "아무도 예상 못한 일"
  8. 8'이강인, 경기 후 음바페와 허망한 표정' PSG, 슈팅 총 44개 난사→0골 '충격'... 佛 "슈퍼스타들로 대실패다" 맹비난
  9. 9롯데 37세 베테랑 "절뚝이더라도 뛰어야" 강한 투혼, 근육 통증에도 엔트리 남는다 [부산 현장]
  10. 10어도어 민희진 의결권 행사 가처분 소송 17일 심문기일 열린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