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통신] STVV 일본인 CEO, “이승우는 적응할 시간 필요”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7 11:22

[스포탈코리아=브뤼셀(벨기에)] 김남구 통신원= 신트 트라위던 VV의 일본인 CEO인 타테이시 타카유키가 이승우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타테이시 CEO는 최근 벨기에 ‘TV 림뷔르흐’와의 인터뷰에서 입단 후 두 달 넘게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이승우에 대해 “모든 프로 선수들은 적응하는 데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공격수는 특별히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린다”며 이승우가 출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는 지난 8월 말 신트 트라위던 입단 후 진행된 11번의 공식전에 단 1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연습경기만 몇 차례 출전했을 뿐이다.

하지만 타테이시 CEO는 ‘푸트발 벨기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이승우를 활용할 뜻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최근 벨기에 언론은 KRC 헹크가 현재 신트 트라위던을 이끄는 마르크 브리스 감독을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타테이시 CEO는 “최근 이사진과 브리스 감독 간의 설전이 있었으나, 구단이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브리스 감독은 훌륭한 사람이며 올 시즌 동안 그와 함께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전했다.

사진출처=신트 트라위던 VV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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