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전략 아니지?' 김하성·김현수, 1회부터 홈런 2방 폭발! [★현장]

도쿄돔(일본)=박수진 기자  |  2019.11.17 19:17
김현수. /사진=뉴스1
김하성(24·키움)의 선제 투런포에 도쿄돔이 고요해졌다. 김현수(31·LG)의 솔로포까지 더해졌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돔서 일본과 2019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입장에서는 꼭 잡야야 하는 경기다.

이날 1회부터 한국의 선취점이 나왔다. 1회초 선두타자 이정후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고 다음 타자 김하성이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일본 선발 야마구치의 4구(137km 포크볼)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밋밋하게 떨어진 공을 그대로 받아쳤다. 이 홈런이 나오자 일본 관중석은 조용해졌다. 한국 팬들만 환호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재환과 박병호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김현수가 야마구치의 가운데 몰린 146km 속구를 받아쳐 우중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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