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최민식 "多 업적 장영실, 왜 기록되지 않았을까 호기심↑"

강민경 기자  |  2019.11.18 08:53
/사진=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최민식 스틸컷

배우 최민식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를 통해 장열실로 돌아온다.

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뷔 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최민식. 그는 긴 시간 동안 갈고 닦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다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도 수상을 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했다.

최민식은 '파이란'(감독 송해성)의 3류 양아치부터 '올드보이'(감독 박찬욱)의 15년 간 갇힌 남자,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의 연쇄살인마, '명량'(감독 김한민)의 이순신 장군까지 작품마다 다채로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그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로 오는 12월 극장가를 찾아와 또 한 번 관중을 압도하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식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대한민국 전 세대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 장영실을 맡아 조선 최고의 천재 과학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장영실은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인 자격루를 최초로 만들어낸 인물로 세종대왕과 함께 조선의 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세종 24년 안여 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인해 장영실은 곤장형을 받고 그 이후 어떤 역사 기록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되는 궁금증과 호기심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는 이런한 장영실이 세종대왕과 함께 이뤄낸 업적과 한 순간에 사라져버린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무엇일지 그리고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관계는 어땠을지 상상력을 동원해 그려낼 예정이다. 최민식은 "실제로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다. 이렇게 많은 업적을 갖고 있는 과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왜 기록되지 않았을까. 이 부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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