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미성년'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 수상

전형화 기자  |  2019.11.18 15:28

배우 김윤석의 첫 장편연출영화 '미성년'이 제39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했다.

18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미성년'이 지난 15일 2019 하와이국제영화제 어워즈 갈라에서 아시아 영화계를 빛낸 작품으로 선정돼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가 시상하는 넷팩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윤석의 첫 연출작인 '미성년'은 지난 4월 한국에서 개봉, 호평을 받았다. 캐다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3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New Flesh Award(장편영화 감독 데뷔작 경쟁부문) 부문 심사위원 특별 언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윤석은 넷팩상 수상 소식에 "'미성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분들과 각자의 놀라운 재능을 모아준 스태프들에게 이 수상의 기쁨을 전합니다. 이번 수상으로 다음 작품을 연출하는 데에 뜻 깊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국제영화제(HIFF)는 1981년 시작해 올해 39회를 맞았다. 올해는 45개국 200개의 작품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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