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인어른, 강남 향해 "애 셋만 낳아"[★밤TView]

윤상근 기자  |  2019.11.19 00:07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2'에서 강남의 장인어른이 강남을 향해 "아이 셋은 낳아야지"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이상화가 어머니와 애완견 피카, 샛별과 함께 산책을 하러 나갔고, 강남은 장인어른과 잔디를 깎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인어른이 손수 시범을 보였고 강남은 어색함 속에 이를 계속 지켜봤다. 강남은 잔디를 깎는 데 다소 서투른 모습을 보였고 장인어른은 "마무리는 내가 할게"라고 말했다. 이후 VCR을 본 강남은 "장인어른과 어색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 더 어색해진 같다"라며 "내가 딸을 가져갔다고 생각하니 더 그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남은 장인어른에게 "아이는 몇 명을 낳을까요?"라고 말했고 장인어른은 "셋만 낳아라. 아들 둘, 딸 하나가 낫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이후에도 어색함을 풀기 위해 계속 장인어른에게 대화를 시작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강남에게 "사위로서 더 노력해야지"라고 말했고 강남은 "그 어떤 예능보다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강남과 장인어른은 냇가로 향했다. 두 사람은 통발을 미리 설치해놓은 냇가 근처로 향해 냇가 낚시에 도전했다. 이들은 이후 통발에 잡힌 물고기를 꺼내며 어색함을 풀었다. 강남은 "'정글의 법칙'에서도 이렇게 물고기를 잡은 적이 없다"고 놀라워했다.

강남은 장작 패기에 도전했다. 장남은 장작 패기에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장작 패기에 실패했다. 강남은 "내 것이 아니라서 잘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인어른은 한 번에 장작 패기에 성공했다.

한편 이상화는 결혼이 실감이 나는지에 대한 어머니의 질문에 "한복을 입고 인사를 드릴 때 실감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어머니에게 아버지와의 연애 스토리를 물어보며 어머니를 수줍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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