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쎈터 : 뷰'에서 홍콩 시위 참여자가 한국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현정의 쎈터 : 뷰'에서는 홍콩 시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홍콩 시위는 날로 격화되고 있다. 도시가 거의 마비된 상태이며 특히 대학가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홍콩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했고, 현장은 내전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수라장이었다.
이날 김현정은 홍콩 시위대 중 한 사람과 영상 통화를 실시했다. 시위 참여자는 신분이 드러나면 위험 요소가 있기 때문에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시위 참여자는 현장 상황에 대해 "전부 막혀있는 상황이라 나가기가 힘들다. 직장도 파업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김현정은 송환법이 철회가 됐음에도 시위를 계속하는 이유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시위 참여자는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지 않는다. 정부는 시민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거다. 보통 선거를 위해 시민을 위함 사람을 뽑고자 한다"며 민주주의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위 참여자는 한국 국민에게 "우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말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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