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진이한 "살면서 무언가를 맛있다고 느낀적 없디"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1.18 23:56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진이한이 미각이 약하다는 걸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5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이한은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를 먹고 정말 맛있다고 느낀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미각을 깨우기 위해 송훈 셰프와 김풍 작가가 새로운 소고기 요리를 만들기에 도전했다.

결과는 송훈 셰프가 만든 정통 프렌치 요리 '봉주르 캐비지'의 승리였다. 김풍 작가의 '캐비지 돌풍'은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이유에 대해 진이한은 "제가 미각은 약하지만 입 안에서 식감이 좋았다"고 밝혔다. 송훈 셰프는 자신의 둘째 아들 이름 '송카이' 외치면서 반지 키스로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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