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축구 블로그 사커게터는 19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면 손흥민도 포체티노 감독을 따라 팀을 떠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자신의 역할은 다 해주고 있다. 리그 3호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4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이는 개인 통산 122, 123호골로 차범근이 가지고 있던 121골을 넘어섰다.
지난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후 203경기에 출전해 75골 40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2019 발롱도르 30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팀의 주축 선수인 손흥민이 포체티노 감독을 따라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사커게터의 로버트 바움 기자는 더 나아가 손흥민의 행선지를 예측했다.
힌트는 포체티노 감독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포체티노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두 팀 중 어느 한 팀에 가게 된다면 손흥민 역시 그를 따라 갈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뮌헨과 레알은 이미 손흥민에게 관심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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