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수미 子 정명호 대표와 열애 인정→초스피드 결혼·임신[종합]

이건희 기자  |  2019.11.19 13:25
서효림./사진=스타뉴스


배우 서효림(34)이 김수미의 며느리가 된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44) 나팔꽃 F&B 대표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오는 12월 22일 백년 가약을 맺는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효림이 현재 임신 중인 상황임이 전해지기도 했다. 서효림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효림과 정 대표는 지난 10월 23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서효림 측은 스타뉴스에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연상의 남성과 열애를 시작했다. 김수미의 아들 중 한명이다"고 밝혔고, 이후 그의 열애 상대가 정 대표임이 공개됐다.

이 당시 서효림 측은 결혼설과 관련해 스타뉴스에 "아직 양가가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열애설 인정 후 1달이 지나지 않아, 서효림은 정 대표와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서효림과 김수미는 지난 2018년 종영한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이후, 현실에서도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실제 가족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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