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활동 중단 이후 밝은 근황 "다녀올게요"

/사진=세븐틴 트위터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세븐틴 멤버들이 밝은 근황을 알렸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에스쿱스는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세븐틴 멤버들은 19일 해외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밝은 근황을 공개해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세븐틴 멤버 디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디노는 세븐틴 멤버 정한·도겸과 함께 비행기 안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팬들은 "무리하지 말고 잘 다녀와요" "몸 조심하세요" 등의 댓글을 통해 세븐틴 멤버들의 건강을 챙겼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9월 정규 3집 'An Ode'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월드투어 'ODE TO YOU'로 해외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