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가, “메시가 최고, 그 이상 누구도 안 떠올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9 19:5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에베르 바네가(31, 세비야)가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를 최고로 치켜세웠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9일 바네가의 인터뷰를 실었다. 축구 매체 ‘골닷컴’과 이야기한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환상 호흡을 선보인 메시를 언급했다.

취재진이 바네가에서 ‘함께 뛴 선수 중 최고는 메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그렇다. 그 이상의 선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우리에게 보여줬고, 지금까지 시간이 모든 걸 말해준다. 메시가 최고”라고 찬사를 보냈다.

바네가는 어릴 시절부터 메시를 봐왔다. 라이벌 팀에서 맞붙기도 했다. 대표팀에서 함께 뛰어 서로를 잘 안다. 메시는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갖췄다고 칭찬했다.

바네가는 “예나 지금이나 메시는 달라진 게 없다. 우리는 만나면 포옹하면서 인사한다”며, “평소에 축구보다 가족과 일상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소탈한 메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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