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트릭 클루이베르트(43)가 떠오르는 벽 마티아스 데 리트(20)가 유벤투스를 택한 것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데 리트는 지난 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신화 주역으로 에리디비시 우승도 견인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다수 팀이 군침을 흘렸다. 고민 끝에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잦은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 제공권과 스피드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등 기대는 금세 실망으로 바뀌었다. 최근 들어 조금씩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지만, ‘8,500만 유로(1102억 원)의 몸값을 하느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어 “지금 우리는 위대한 수비수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지만 결정은 본인이 내렸다. 물론 데 리트가 유벤투스로 간 걸 조금은 후회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생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좋을 때도,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본인의 선택을 통해 배워가야 한다”고 더 나은 모습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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