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 방탄소년단 그래미 후보 불발에 "미국은 뒤쳐졌다" 비난

이정호 기자  |  2019.11.21 10:25
/사진=할시 인스타그램


팝가수 할시(Halsey)가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그래미 어워즈 후보 불발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할시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많은 부문에서 충분히 후보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노미네이트되지 않은 것이 놀랍지는 않다. 미국은 전체적인 흐름에서 뒤쳐져있기 때문"이라며 그레미 어워즈를 비난했다.

할시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드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피처링했다. 이후 할시와 방탄소년단은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간)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발표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84개 부문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한 만큼 '그래미 어워즈'까지 휩쓰는 미국 대중음악시상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할지 관심을 모았지만 올해에도 후보에 들지 못했다.

특히 비영어권 가수들을 제대로 인정해오지 않았던 그래미 어워즈인 만큼 올해에도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올해로 62회째를 맞은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1월 26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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