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EPL 출신 수비수 도닐 헨리 영입…1월 합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21 10:32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수원삼성이 캐나다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이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서 활약한 도닐 헨리를 영입했다.

수원은 21일 헨리와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헨리는 현재 밴쿠버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188cm 88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파워 넘치는 수비수다. 2012년 캐나다 올해의 20세 이하 선수 선정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지금도 캐나다 A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다.

지난 2010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토론토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헨리는 2015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며 대형 수비수 잠재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이후 블랙번 로버스, AC 호르센스, 오타와 등을 거쳤고 최근까지 밴쿠버에서 뛰었다.

수원은 A매치 30경기 1골, 리그 149경기 9골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헨리를 통해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같은 영어권인 타가트, 안토니스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

헨리는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뒤 캐나다 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 일정을 소화했다. 휴식을 가진 후 내년 1월 수원 훈련에 정식 합류한다.

사진=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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