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로버트슨’ 부상을 팰리스전 결장... 고메스도 불투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21 09:57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악재를 만났다.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와 앤드류 로버트슨이 부상으로 팰리스 원정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살라와 로버트슨은 부상으로 A매치 기간 휴식을 취했지만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조엘 마팁의 부상 회복도 더디다. 지난 9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마팁은 이후 복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나섰지만,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회복까지 최대 6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 만큼 12월이 돼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스포츠’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마팁의 소식에 더 큰 타격을 받았다”라며 선수단의 부상으로 고민에 빠진 클롭 감독의 심정을 전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A매치 기간 무릎 부상을 당한 조 고메스가 경기에 나설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라며 속출하는 부상자에 골머리를 앓는 리버풀의 모습을 전했다.

리버풀은 24일 팰리스와 리그 경기를 치른 뒤 28일 안필드에서 나폴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갖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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