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늘(21일) 교통사고..수리비 전액 부담 '훈훈'(공식)

이건희 기자  |  2019.11.21 15:32
박명수./사진=스타뉴스


개그맨 박명수가 다시 한번 훈훈한 마음씨를 선보였다.

21일 오전 박명수는 자동차를 스스로 운전하다 정차해있었다. 정차해있던 순간 스쿨버스가 박명수의 차량을 박으며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대해 박명수 측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박명수 씨는 크게 다친 상태는 아니다. 다만 자동차가 많이 망가진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쿨버스 차량 운전자분이 고령이셔서, 박명수 씨가 그 분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으려고 한 것 같다. 자비로 수리를 부담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선행이 알려지자, 그의 선행 이력이 눈길이 갔다. 박명수는 과거 호텔에서 주차요원 아르바이트 생의 실수로 자신의 차량 범퍼가 파손됐지만, 스스로 수리비 견적 800만원을 부담한 바 있다.

이처럼 박명수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형편을 고려해 스스로 부담을 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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