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공효진, 또 절망.."거지같은 인생에 기적은 X"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1.21 22:32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또다시 절망에 빠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또다시 위기를 맞은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동백은 급히 응급실로 뛰쳐 들어갔다. 엄마 정숙(이정은 분)이 쓰러졌기 때문이다. 동백은 호흡기를 꽂고 투석을 하고 있는 정숙을 바라보고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의사는 유전병이기 때문에 이식을 하려면 공여자 검사도 해야 한다며 "사실상 기적이 아닌 이상 힘들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동백은 "기적이 어딨어요. 제 거지 같은 인생에 그딴 건 없어요"라며 멍한 눈빛으로 허공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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