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프듀' 투표 조작 다뤄..변호사들 견해 공개[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1.22 00:21
/사진=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케이블 채널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한 변호사들의 견해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프로듀스' 시청자 고소인단과 피해자 손해배상제도에 관한 정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환 변호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스 시즌4'의 경우 종영 후 이틀 뒤인 7월 21일에 시청자 고소인단이 구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사기와 업무방해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며 핵심적으로 밝히고자 하는 것은 투표의 원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참담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방송사(CJ E&M)가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하길 바라고 있다"고 시청자 고소인단의 심정을 대신 전했다.

이어 등장한 엄태섭 변호사는 시청자들이 지불한 '유료문자 100원'의 보상 방법에 대해 "배상명령제도라는 게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이 제도는 제작진이 조작행위를 알면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한다면 배상받을 수 있다.

한편 '프로듀스 시즌2'에 출연했던 김남형은 "먹칠이 된 듯한 느낌에 속상했다", "안타깝게 보는 시선을 받는 게 편치 않았다"고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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