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큰 문제’ 베일, 선택지는 2가지 (西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22 00:25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이 또다시 자기 자신을 구설수에 올려놓았다.

스페인 ‘아스’는 “베일은 큰 문제가 되었다”고 전하며 최근 웨일스 대표팀에서의 행동에 비판을 가했다.

베일은 최근 웨일스 대표팀의 UEFA 유로 2020 진출을 자축하며 ‘웨일스, 골프, 마드리드’가 적힌 웨일스 국기 사진을 찍으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레알에서 골프 논란으로 만신창이가 된 자신이 웨일스에서는 행복하다. 마드리드는 후순위라는 뜻으로 해석될 만 했다. 공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에게 주어지게 됐다.

매체는 “지단은 24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베일을 포함시킬 것인지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며 촉각을 세우며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고 부연했다.

웨일즈 대표팀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한 베일을 출전시켜 분위기 수습을 도모할 수 있다. 아니면 레알에서 한 달 가까이 훈련에 불참하고 구단을 모욕한 베일을 제외해 본보기로 삼을 수도 있다.

또한 아스는 “베르나베우서 레알 팬들이 베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그의 거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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